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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혼조세 출발‥다우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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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올해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투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 1만8271.42로 출발했다. 나스닥 지수는 0.02% 내린 5089.82, S&P500 지수는 0.1% 하락한 2128.03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앞선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지난 2월 이후 3달 연속 상승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CPI가 3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CPI는 지난 1년동안 0.2% 하락해 2009년 10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에너지가격이 1.7%이상 하락한 반면 식품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주거비는 0,3% 상승했다.

근원 CPI는 0.3% 상승했다. 지난 201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이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8% 높은 수준이다. 앞서 84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4월 근원 CPI가 0.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과 휘발류를 등 가격은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21일 공개한 4월 회의록를 통해 "많은 참석자들이 오는 6월에 사용할 수 있는 (경제지표) 자료들이 연방기금금리 목표치 인상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방준비제도(Fed) 재닛 옐런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 그레이터프로비던스상공회의소(GPCC)에서 경제전망과 관련해 연설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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