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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프리미엄 설렁탕' 창업시장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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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다가온설렁탕' 초반 인기몰이

다가온설렁탕 프랜차이즈 가맹점 외관.

다가온설렁탕 프랜차이즈 가맹점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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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외식전문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뉴 브랜드 '다가온 설렁탕'이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으로 정체기에 접어든 국내 창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론칭한 다가온설렁탕은 국내 최초로 가스 불과 칼을 사용하지 않고 1분 내에 모든 메뉴가 제공될 수 있는 주방시스템을 구현해 안전, 속도, 간편함을 추구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가온설렁탕 관계자는 "건강한 재료 철학을 적용하기 위해 본사 공장에서 대부분 식재료에 대해 모든 공정을 거치고 나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며 "신선한 음식을 안전하게 공급하는데다 빠른 회전율로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니 최초 창업하는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온설렁탕은 한우사골을 18시간 동안 끓여내 육수를 만들고, 수확한 지 15일 내 도정된 쌀만 고집하는 등 프리미엄급 퀄리티를 지향한다.

특히 건강한 브랜드 콘셉에 맞춰 프림, 땅콩가루, 치즈, 연우 등 맛을 가미하기 위한 식재료 무첨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 밖에 명인이 담근 정갈한 김치, 고품질 친환경 쌀인 신동진 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소금, 탱탱한 식감이 살아 있는 구운 밀면 등 모든 재료를 지역 특산물로 구성했다.

다가온설렁탕 관계자는 "운영자 입장에서 설렁탕과 같은 한 끼 브랜드는 시간이나 계절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빠른 회전율로 안정적인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며 "전통 음식을 좀 더 세련된 공간에서 정갈하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세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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