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추진 공모사업 선정 국비 12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청정고창 명품 경관건설을 위한 경관 정비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장촉진 지역 70개 시·군 중 62개 지자체에서 총73개 사업을 신청, 고창군을 비롯한 18개 지자체, 2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창읍 중앙로, 동리로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 경관을 조성하고 유네스코지정 생물권 보전지역의 청정이미지 부각과 기 조성된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 전통시장 등과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노력한 결과 이번 공모사업 등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 고창군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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