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함평 초중교 지원협약…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진로·돌봄·방과후학교·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체험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가 광주·전남·함평 지역 초중고교에 진로·돌봄·방과후학교·문화예술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교직과정 설치학과 및 예체능학과의 전문성과 평생교육원, 공자아카데미, IT스퀘어 등 기관이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4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에게까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함평군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나비드림(나飛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교내 IT스퀘어 및 특성화사업단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광주지역 최초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역량강화심화연수’와 돌봄교사 양성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학생뿐만 아니라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교육 질 향상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노력했으며, 대학 취업률과 지역사회 실업률 해소에도 기여해 온 바 있다.
정윤희 대표는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광주·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함평, 도서벽지 등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로, 돌봄, 방과후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며 “교육복지구현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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