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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9회 결승 투런포'…NC, 선두 삼성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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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열 '12회초 2타점 결승타' 롯데는 kt 꺾어…넥센도 적지서 1승 추가

프로야구 NC 외야수 김종호[사진 제공=NC 다이노스]

프로야구 NC 외야수 김종호[사진 제공=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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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NC가 외야수 김종호(30)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적지에서 1승을 챙겼다. 포수 안중열(19)이 연장전 결승타를 친 롯데는 kt를 꺾었고, 넥센도 1승을 추가했다.

먼저 NC는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19승(1무 16패)째를 챙겨 단독 5위를 유지했다.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종호가 9회초 결승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종욱(34)과 이호준(39)도 각각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에릭 해커(32)가 7이닝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고, 마무리투수 임창민(29)은 1이닝을 실점 없이 마쳤다.

프로야구 롯데 포수 안중열[사진 제공=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 포수 안중열[사진 제공=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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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wiz 파크에서에서는 롯데가 연장 12회초 안중열(19)의 2타점 결승 2루타에 힘입어 kt를 11-1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8승 20패를 기록, 단독 8위에 위치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5시간 6분 동안 진행돼 올 시즌 최장시간 경기로 기록됐다.

안중열이 결승타 포함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황재균(27)과 정훈(27)도 각각 7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5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박세웅(19)이 2.1이닝 7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네 번째 투수 이성민(25)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kt는 연장 12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한 점밖에 내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대전 경기에서는 넥센이 한화를 6-3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21승(17패)째를 따냈고, 순위는 단독 4위를 유지했다. 마운드에서 선발 한현희(21)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9회 등판한 손승락(33)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시즌 8세이브(1승 1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9번 타자겸 포수로 나선 박동원(25)이 4타수 3안타 2타점, 이택근(34)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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