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표현하기 좋은 로제와인 3종 추천
먼저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을 연상시키듯 '천사의 속삭임'이라는 이름까지도 사랑스러운 프로방스 로제와인 '위스퍼링 엔젤'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여성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이 "세계 최고의 로제와인"이라고 극찬한 와인이다.
달콤한 사랑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를 제안한다. 지난해 새롭게 론칭된 간치아 모스까또 로제는 모스까또와 브라께또 품종의 블랜딩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핑크빛 스파클링 와인이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모스까또 품종의 달콤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의 로맨스 속 품종 브라께또의 아름다운 핑크빛 컬러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가격은 3만2000원대다.
출시 전 약 7년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친 폴 로저의 로제 빈티지 샴페인은 풍부한 구조감과 함께 우아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25만원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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