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2015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4~5월경 3일간 실시되던 것을 올해부터는 현장훈련 강화를 위해 5일간으로 확대, 실시한다.
20일에는 중랑천변에서 풍수해 대비 실전대응역량강화를 위한 실행기반훈련을 하고, 21일에는 중앙통제단 재난발생 상황 부여에 따른 불시 메시지 점검 훈련을 한다.
특히 22일에는 구청 청사 및 광장에서 2일차 훈련과 동일한 상황에 대한 현장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을 도봉소방서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구청 직원, 경찰서, 보건소 등의 10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900여명이 참여해 소방헬기,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차량 및 장비 40여대를 가동하는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 등의 훈련을 실제 상황과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지진·산사태 등 자연재난과 화재·붕괴·폭발·침몰·감염병 등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 전 국민의 참여속에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한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부처, 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가종합종합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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