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2일 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비는 대부분 오전에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다가 저녁에 그치겠다.
12일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중심을 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2도, 부산 16도, 대구 16도, 광주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부산 21도, 대구 25도, 광주 21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을 전망이다.
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11일 오후부터 충청이남서해안·전남남해안·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다. 이날 낮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강풍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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