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급락으로 저가 매수가 활발하게 이뤄진데다 전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호재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예금과 대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만에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특히 지난주 무역수지를 통해 수출 부진이 확인되자 곧바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해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보여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페트로차이나는 2.01%, 공상은행은 0.97%, 건설은행은 1.39%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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