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새로운 전통공예품 개발과 우수 공예인 발굴, 민속공예기술 전승·발전의 산실인 제45회 전남공예품대전을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장흥 전남목공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로 1인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다만 국내외에서 이미 전시,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다른 유사 공모전에 출품돼 입선 이상 수상한 작품, 상품성이 없거나 미완성 작품, 미풍양속에 저해되는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을 원하는 공예인은 먼저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
출품 작품 접수는 6월 30일 전남목공예센터에서 하며 7월 1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5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선 이상의 우수 작품은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특선 7명, 입선 8명이다.
이순만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품화가 가능한 새롭고 다양한 우수 공예품을 발굴,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기관단체상을 수상했다.
문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 061-286-3782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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