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 8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와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은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개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제9차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유니클로를 비롯해 총 8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 약 190 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등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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