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부가 성관계를 자주 가질수록 행복하다는 정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부가 성관계를 많이 한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실험에 참여한 모든 연인은 해당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도, 건강상태, 만족도 등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성관계 횟수를 늘린 연인들은 행복도가 늘어나기는커녕 그렇지 않은 커플들보다 소폭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성욕이 줄고 성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 타마르 크리시나무르티 또한 "성관계의 횟수를 늘리기보다 성욕을 자극하고 섹스를 더 흥미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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