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총리는 이날 마이클 고브 의원을 법무장관에 임명했다. 그는 전 내각의 교육장관으로, 지난해 7월 교사 노조와의 갈등으로 물러났다.
내각은 개편됐지만 주요 부처 수장은 유임시키고, 법무장관 역시 기존 내각 인물을 기용한 것은 국정의 영속성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캐머런 총리는 오는 11일 나머지 내각 인사를 발표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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