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대호, 4경기 연속 홈런…퍼시픽리그 공동 선두(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트가 다시 한 번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을 달궜다.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0으로 앞선 4회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도무라 겐지가 초구로 던진 시속 136㎞짜리 컷패스트볼을 때려 왼 담장을 넘겼다. 지난 6일 지바롯데 마린스와 경기에서 출발한 연속 홈런 행진을 네 경기로 늘리며 퍼시픽리그 이 부문 공동 선두(10개)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멀티히트도 과시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도무라의 시속 143㎞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2루 주자 야나기타 유키가 3루 진루에 머물러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안타는 선두로 나선 3회에도 터졌다. 도루마의 시속 143㎞짜리 직구를 가볍게 때려 또 한 번 우익수 앞에 떨어뜨렸다. 후속타 불발로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7-0으로 앞선 5회에도 출루했다. 바뀐 투수 곤노 류타노의 공에 몸을 맞았다. 7회 2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3안타를 몰아쳐 시즌 타율이 0.281에서 0.295(132타수 39안타)로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10-1로 대승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