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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역세권 중심 강세…성북 집값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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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 0.01%·전세 0.02% 올라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 등 실수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많은 상황이다.
성북구는 길음동 일대가 호가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영등포구는 재건축 단지인 당산동 상아 아파트로 투자수요가 늘며 매매가 상승세를 보였다.

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09%), 동대문구(0.04%), 영등포구(0.04%), 동작구(0.04%), 광진구(0.03%) 등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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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길음동 일대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매매전환 수요 등 실수요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저렴한 매물들이 소진되며 매매가가 오르던 지역으로 뉴타운 지역 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가 많이 올랐다. 길음동 길음뉴타운5단지 래미안 109㎡가 1000만원 오른 4억9000만~5억5000만원이고 길음뉴타운4단지 e편한세상 109㎡가 500만원 오른 4억3000만~5억1000만원이다.
동대문구는 장안동 및 휘경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영등포구는 당산동과 영등포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동작구는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 매매가가 올랐다. 광진구는 자양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0.16%), 동작구(0.14%), 종로구(0.11%), 영등포구(0.10%), 성북구(0.06%) 등이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

서울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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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장안동 및 휘경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장안동은 도심권 진입이 편리하고 전세가가 비교적 저렴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하다. 장안동 래미안장안2차 100㎡가 1000만원 오른 3억6000만~3억8000만원이고 휘경동 주공1단지 109㎡가 5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2000만원이다.

동작구는 상도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종로구는 창신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영등포구는 당산동 및 영등포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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