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대학생·교수·시민 등 800여 명 어울림 '한마당'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계원예술대학교는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계원예대에서 장애·비장애학생의 어울림 마당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장애청소년 250명을 비롯해 계원예대 학생과 교수진 350명, 지역사회 단체 및 일반 시민 100명,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했다.
'예술소풍'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야외 캠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축제에 참여한 장애청소년들은 14가지 테마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 캠퍼스를 자유롭게 누비며 그야말로 축제를 즐겼다.
특히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의 마술 동호회가 준비한 마술 체험 부스는 장애우들의 탄성 소리로 가득 찰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또한 파라다이스그룹 자원봉사자들은 비누방울,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타투, 미니 올림픽은 물론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의 코스튬 복장을 입고캠퍼스를 누비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장애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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