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돌봄 가족 휴가제는 중증 장애인을 곁에서 돌보느라 쉬기 어려웠던 가족들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시 휴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캠프'를 주제로 ▲오감 숲 체험 ▲문화 여행 ▲역사 탐방 등이 진행되며, 1박 2일 또는 2박 3일 간 양평·부산·제주 등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장애인 당사자 돌봄 서비스도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인근 장애인 복지관으로 신청·문의하면 각 복지관 계획에 따라 휴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대상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프로그램 신청 가능 장애인복지관도 기존 5개소에서 39개소를 추가한 44개소를 운영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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