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인기, 민간 임대주택에도 인파 북적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닷새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동탄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Ⅱ'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연휴기간 집구경에 나선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동탄2신도시 첫번째 민간건설 임대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견본주택 오픈 시간 전부터 입구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견본주택에 오픈 후 이어진 연휴 동안 1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린 것은 1분기에 뜨거웠던 동탄2신도시의 분양열기와 지역내 최초 민간건설 임대아파트라는 프리미엄 이슈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는 확정분양가가 3.3㎡당 800만원후반대부터 시작된다. 5년 이상 임대기간 이후 확정분양가로 구입 여부 결정이 가능하다. 지상 25층, 10개동으로 이뤄진 판상형아파트로, 공급되는 주택형은 ▲69㎡ 245가구 ▲84A㎡ 597가구 ▲84B㎡ 66가구 등 총 908가구다. 1ㆍ2순위 청약접수는 7~8일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