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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 하면 떠오르는 금융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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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연금>보험>저축'

연금 중요하지만 "잘 몰라요"

[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상화되면서 SNS상에서 노후에 대한 언급도 늘고 있다. 빅데이터로 본 최고의 노후대비 금융상품은 무엇일까.
1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후를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떠오르는 금융상품은 '연금'으로 3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험(27.3%), 저축(11.1%), 부동산(8.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미래에셋은퇴연구소)

(자료=미래에셋은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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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구원은 "다른 금융상품이 자산축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연금은 노후의 인출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됐다"며 "노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 매월 나오는 생활비"라고 말했다.

또 노후 준비와 관련해 많이 언급된 연금, 보험, 저축에 관해서는 '대비하다'라는 키워드가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반면 부동산, 펀드, 주식에 관해서는 '투자하다'라는 인식이 컸다.
정 연구원은 "과거에는 노후준비를 위해서는 단순히 자산을 축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금융상품의 목적이 '대비'와 '투자'로 분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금의 경우 '모르다'는 연관어가 20위권 안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연금상품의 특성상 수급액은 10~20년 후 미래 시점에 정해지는 데다 현재 시점에서 그 가치를 정확히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자율 변동,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현재 불입액이 적정한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더 어렵다"고 분석했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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