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지 브리핑에서 "칠레가 남극에 가깝고 이번 한.칠레 정상회담에서도 남극 분야 관련 협력에 대해 논의했을 만큼 박 대통령이 남극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게 이번 통화의 취지"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통화에서 남극 기지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지구의 남쪽 끝자락에서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통화를 끝으로 칠레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중남미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 브라질로 이동한다.
산티아고(칠레)=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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