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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男女, 전 배우자 '이것' 가장 참기 힘들었다…'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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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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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이 전 배우자의 각종 행태 중 이해하기 힘든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자들은 전 배우자가 '자신의 성격을 고치려 드는 것'이, 여자들은 '직장에서 퇴근한 후 바로 귀가하지 않는 점'을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상대의 어떤 행태가 가장 신기하게 느껴졌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31.9%는 '내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여성 응답자의 29.7%는 '남편이 퇴근 후 바로 귀가하지 않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이라는 답변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 응답자들은 이어 장시간 통화하는 것(22.8%), 낯선 사람과 금방 수다 떠는 것(19.8%), 쇼핑한 후(두 번 세 번) 왔다 갔다 하는 것(12.2%)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돈 들여 술 마시는 것(26.2%), 자신의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18.6%), 냉장고 음식을 못 찾아 먹는 것(13.3%)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또 '전 배우자와 결혼 후 상대에 대한 환상, 신비감을 사라지게 한 주요 요인'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꾸밈없는 편안한 모습'(41.1%)을, 여성은 '용변 보는 소리'(32.7%)를 각각 첫 번째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똑같이 '트림'(남 23.2%, 여 26.6%)과 '이 갈고 코 고는 소리'(남 19.8%, 여 19.4%) 등을 선택했다. 이어 남성은 '용변 보는 소리'(12.9%)를, 여성은 '방귀'(16.3%)를 4위로 들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이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환상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남성은 외모 측면에서, 여성은 여성과 다른 남성의 세계에 대해 신비감을 가지나 이런 측면에서 환상이 사라지면 실망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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