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화정'차승원이 정명공주를 향한 애잔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3회에서는 정명공주(정찬비 분)와 영창대군(전진서 분)이 사라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궐 내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궐 밖을 나갔던 정명공주가 돌아오고 오해를 벗은 광해군은 정명공주의 처소를 찾았지만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문밖을 서성였다.
때마침 영창대군을 살피기 위해 방문을 나선 정명공주는 "오라버니. 오늘은 대보름입니다. 아시지요? 기억하세요? 전에 전하께서 제게 더위를 파셨는데…제 더위 사가세요. 오라버니"라며 광해군을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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