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장흥 고대미, 하동 녹차, 충주 하얀민들레 등 우리 땅에서 나는 토종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고대미의 한 종류인 녹토미와 경남 하동 녹차의 잎을 섞어 지은 영양밥인 ‘고대미 녹차밥’을 출시했다. 고대미 녹차밥을 짓는 쌀은 토종 야생 벼를 처음 체계적으로 농사짓기 시작한 전남 장흥의 한창호 농부가 약 15년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온 품종이다.
우리 나라의 토종 녹차 종자인 경남 하동의 녹차는 씨앗호떡의 반죽에 넣어 ‘하동 녹차 호떡’으로 선보인다. 계절밥상 내 비빔밥 코너에서는 ‘멍게 비빔밥’과 ‘통영식 멍게 된장국’, 충남 서산과 태안의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감태로 밥을 감싼 ‘감태쌈밥’도 신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