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4일 오후 국회에서 토론회 개최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소득수준에 따라 장학금 혜택을 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부의 정책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반값등록금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교육부는 이 정책에 정부재원 장학금 3조9000억원과 대학 재원 3조1000억원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교수는 앞으로 정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근로장학금의 적정한 분담 구조가 필요하고, 무상 장학금에 대한 학생들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대학관계자, 교육부관계자 등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과 관련한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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