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랑스 극우당 창설자 '르펜' 불출마 선언…딸과 '화해 무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 창설자인 장 마리 르펜이 오는 12월 도 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하면서 딸인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와 화해할지 이목을 끌고 있다.

장 마리 르펜 국민전선 명예대표는 13일 인터뷰에서 "내가 최선의 후보자라고 생각하지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르펜 명예대표는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도 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손녀이자 르펜대표의 조카딸인 마리옹 마레샬 르펜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르펜 명예대표는 당 안팎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었다. 그는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학살한) 가스실은 제2차 세계대전 역사의 (수많은) 소소한 일 가운데 하나"라는 망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딸인 르펜 대표는 아버지가 "정치적 자살"을 선택했다면서 지방선거에서 지지하지 않겠다고 대응했다.
이후 르펜 부녀는 정계 은퇴 공방까지 벌이며 대립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