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빕스…대표 외식브랜드 3개 오픈
아브뉴프랑은 앞서 판교에 계절밥상 1호점 등을 입점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아브뉴프랑 광교’는 판교점의 세 배로 초대형 규모이며, 제일제면소 등 CJ푸드빌의 대표 브랜드 입점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에는 한식뷔페 계절밥상이 문을 연다. 총 220석 규모의 광교점은 13일에 오픈한 건대점에 이어 계절밥상의 11번째 매장이다.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와 부추, 당귀, 케일 등 신선한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텃밭’ 등을 구성하고 광교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메뉴도 준비한다. 추억의 간식 코너에서는 쫄깃한 '꽈배기빵'과 양배추, 사과, 당근 등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샐러드를 동그란 롤빵에 채운 '추억의 사라다빵'을 제공한다. 계절밥상 광교점은 오픈을 기념해 ‘계절밥상 채소화분’ 등 다양한 사은품을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5월1일에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문을 연다. 빕스의 89번째 매장으로 총 204석 규모에 룸과 이벤트홀 등 별도 공간도 갖춰 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단체 모임에 적합하다. 광교점은 폭립, BBQ포크햄, 구운 소시지 등 고기 메뉴를 강화한 딜라이트 매장으로 화덕을 설치해 김치 피자, 플랫 브레드(얇고 평평한 빵 위에 각종 토핑을 올린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해 '놀이방'과 '포토존'을 운영하고 눈높이에 맞춘 '키즈 샐러드 바'를 별도 운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광교에 오픈한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빕스를 통해 수도권 남부권역 외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CJ푸드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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