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한모(19)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군은 사고 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 100m 가량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한군이 몰던 차량은 반파됐지만 다행히 한군과 SUV 운전자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조사 결과 한군은 과거 수차례 음주운전을 해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이후 한군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한군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군이 약물을 복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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