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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 '현장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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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호남 방문 이어 지난 3, 4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방문

지난 4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방문한 조용병 신한은행장(맨 앞줄 가운데 파란 모자)이 200여명의 지역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 하는 모습.

지난 4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방문한 조용병 신한은행장(맨 앞줄 가운데 파란 모자)이 200여명의 지역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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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조용병 은행장이 전국 주요 영업점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평소 '강한 현장이 강한 은행을 만든다'고 강조한 조용병 은행장이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영업점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용병 은행장은 지난달 27일 호남 지역 방문에 이어 지난 3, 4일 양일간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병 은행장은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 한 저녁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더욱 가속화해 고객, 사회, 신한의 가치를 함께 높이자고 당부했다.

특히 4일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직원 200여명과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전, 충남, 충북 지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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