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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꿈과 감성 기르는 학생 난(蘭)동아리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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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중학교 학생 20여명이 담당교사와 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나산중학교 학생 20여명이 담당교사와 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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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감성을 기르는 학생 난(蘭) 동아리 체험활동을 2년째 실시하고 있다.

함평교육청이 학생 난(蘭) 동아리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 것은 이 지역이 한국춘란의 보고지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식물을 기르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다양한 인성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모든 초 중학교 19개 동아리(1교 1동아리) 317명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은 난 전문체험학습장(농촌진흥청 지정 농촌교육농장)과 교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난기르기`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년 동안 난 전문가의 4회 강의와 체험 활동 지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꾸준한 자율 동아리 활동을 전개, 학습공간인 교실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구성하고 식물을 기르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다양한 인성중심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평 신광초 교사와 학생들이 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함평 신광초 교사와 학생들이 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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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초등학교의 경우 전교사와 전교생 33명 전체가 참여하여 꿈과 감성을 기르고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교실을 꾸려가고 있다.

또 나산중은 동아리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율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국어 시간과 연계해 난(蘭)과 관련된 시 짓기, 토론하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난 동아리 체험활동은 우리 지역 함평사회의 친환경적 자연 자원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감성을 길러주고 있다”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장래 직업군으로서의 가능성도 있어 자연스럽게 진로교육과 연계되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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