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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팬클럽, 기부활동 내역 살펴보니…"이름값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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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이민호.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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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민호의 팬클럽이 전 세계적인 기부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3일 "지난달 이민호의 파라과이 현지 팬들이 파라과이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2000권의 동화책을 전달하는데 모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팬들이 자국에서 기부와 봉사 등의 방식으로 선행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월에는 아프리카 자선단체 '파타고니아 컴패션'에 1700달러를 기부해 질병이 있거나 집이 없는 어린이들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에 '이민호 숲'을 조성했다. 현지 팬클럽 회원들이 산불로 인해 폐허로 변해버린 지역에 이민호의 이름으로 수백 그루의 나무를 기증한 것이다.
중국 팬들은 지진 구호활동과 도서관을 짓는 모금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중국의 미노즈 차이나는 중국 청소년발전기금회의 도움을 받아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도서관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민호의 영화 개봉 시마다 흥행을 기원하며 기부활동을 해왔다. 겨울에는 연탄 기부를, 방학 때는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쌀을 제공했다.

전 세계 각지 팬들의 선행은 이민호에게도 전해졌다. 이민호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를 만들어 수익 5만달러(약 5500만원)를 아프리카 말라위 우물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이민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호 팬클럽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움직임이 수년간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에서 시작된 스타와 팬의 따뜻한 움직임이 세계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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