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08달러(2.2%) 하락한 47.6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분기동안 WTI는 10.6% 하락했다.
이날 유가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속에 하락했다. 그러나 막판 협상 난항으로 마감 시한이 연장될 수도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낙폭이 다소 줄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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