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쟈오 수총 중국 국가임업청장,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서 ‘한국-중국 산림복지 분야 협력’ MOU 체결…정책 경험 및 노하우 주고받기 위해 오는 10월 실무협의팀 가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형 산림복지모델’이 중국에 수출된다.
산림청은 새로운 녹색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모델이 중국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막화방지 조림 등 주로 산림 되살리기 위주로 추진됐던 두 나라 협력사업이 MOU 체결을 계기로 산림복지 분야에까지 늘 전망이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 자연휴양림모델을 들여오길 원하는 중국 국가임업청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중국은 최근 ‘생태문명’을 중요한 국가시책 방향으로 강조하면서 산림자원에 대한 휴양, 문화적 접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한국의 선진화된 산림복지모델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협력요청이 늘고 있다”며 “산림복지분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큰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1998년 중국 국가임업청과 임업협력 약정을 맺은 이래 사막화방지 조림, 산림병해충 방제, 백두산호랑이 종 보전 등의 협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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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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