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12개 분야 148억원 들여…저소득층,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에게 일터 마련, 희망자는 해당 시·군 산림업무담당부서에 물어보면 안내 받아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2015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148억원을 써서 연인원 27만명에게 도움을 준다.
충남도는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운영으로 실업문제를 없애면서 버려지는 벌채산물을 모아 지구온난화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해 난방비를 줄이는 일석이조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산림바이오산물수집단은 숲 가꾸기로 생기는 원목과 생활권 주변 숲 정비로 얻는 땔감을 충남지역 저소득층, 마을회관 등에 줬다. 지난해에만 9000여t을 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산림업무담당부서에 물어보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녹색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에게 일자리를 주면서 산림생태계 보전, 목재자원 재활용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여러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참여근로자에 대한 산림분야기술교육 등으로 산림전문가를 길러내 안정적인 일자리가 이어지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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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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