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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Full HD 블랙박스 '오토캡슐 AN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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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원시스템은 2채널 고화질 운전보조시스템형 블랙박스 '오토캡슐 AN2'(이하 'AN2')'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N2'는 전방 Full HD, 후방 HD의 고해상도 영상을 녹화하고 3.5인치 터치 LCD로 녹화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과 차량 운행정보 연동시스템(OBD Ⅱ)을 지원해 성능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특히 영상을 TAT 안전기록 방식으로 저장하여 포맷의 번거로움 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녹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N2'의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은 차량이 주행차선을 벗어나 옆 차선을 침범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알람을 울려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차량 운행정보 연동시스템(OBD Ⅱ)은 사고 발생 시 중요한 증거가 되는 액셀 페달, 브레이크 페달, 방향지시등, 기어위치, 엔진회전 수(RPM) 및 차량속도 등 주행 당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들을 영상과 함께 기록함은 물론, 냉각수 온도, 연비정보, 차량 진단정보 등 유용한 데이터들을 LCD 화면에 표시해 주어 경제적인 운전 습관과 안전한 차량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AN2'는 보다 안정적인 영상 저장을 위해 TAT 안전기록 방식을 채택하여 프레임 단위로 매 순간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기록함으로써 사고 시 갑작스런 전원 차단에도 영상이 안전하게 보존된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주기적인 포맷이 불필요해 사용이 편리하며, 메모리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슈퍼커패시터가 탑재돼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의 전원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최종 영상을 안정적으로 저장하며, 고감도 3축 충격감지 센서로 주행 중 충격 상황을 정확하게 감지함은 물론, 주차 중 전방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모션 감지 센서까지 갖추어 어떤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녹화를 수행할 수 있다.
3.5인치 터치 LCD는 PIP(Picture-in-Picture) 기능을 지원하여 실시간으로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GUI를 갖춰 간편하게 메뉴를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의 기어위치를 인식하여 후진 시 후방영상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안전하게 후방을 살피며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밖에도 설정한 지정전압 이하로 떨어지면 녹화를 자동으로 종료하여 차량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방전방지 기능, 고온상태가 되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고온보호 기능, 제품의 상태와 이상유무를 안내해 주는 보이스 가이드, 고품질 마이크 녹음, 야간에도 동작상태를 알려주는 전후방 시큐리티 LED, 고감도 외장 GPS 수신기 지원 등 편리하고 유용한 부가 기능들을 갖췄다. 제품 전용 PC 매니저가 제공돼 녹화모드 별로 저장된 영상 확인과 날짜/시간별 데이터 검색은 물론, OBD Ⅱ 차량 운행정보 기록, 가속도 그래프, 차량 위치와 속도정보를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녹화공간 비율, 센서 민감도 등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헤어라인 메탈소재와 오목함과 볼록함을 조화시킨 입체감 있는 투블럭 설계로 완성된 세련된 외관도 'AN2'를 돋보이게 해주는 강점 중의 하나이다. 입체적 곡면과 면분할로 형상화된 예술적인 감성에 전원버튼 및 녹화버튼을 측면에 위치시킨 편의성이 한데 어우러져 제품에 대한 사용 만족감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AN2' 제품 가격은 용량에 따라 28만9,000원(16G), 32만9,000원(32G)이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AN2'는 블랙박스 성능의 진화를 대표하는 기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제품"이라며 "운전자의 안전까지도 고려한 스마트한 제품인 만큼 블랙박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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