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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는 한 시간 전등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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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2015 지구촌 전등끄기'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2015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 동참한다.

에너지를 절약, 지구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지구촌 162개국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소등은 뉴질랜드부터 시작돼 세계 여러 도시를 거치며 지구 한 바퀴를 돈다.

이번 행사에는 강동구청을 비롯한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등 공공청사 8개소와 십자성 자립마을을 비롯한 에너지 자립마을 2개소가 적극 동참한다.
60+촛불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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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대형건물 25개소와 시범가로변 상가 159개소 경관조명을 30분 이상 소등한다.

아울러 성내 삼성아파트를 비롯한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30개소를 시범아파트로 지정, 간판· 경관등 소등 및 10분 이상 실내소등에 참여하도록 한다.
일반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상가건물 등도 자율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오후 6시부터는 천호 로데오거리 나비 쇼핑몰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을 비롯한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전등끄기 캠페인을 벌이고, 강동고 뮤지컬 동아리에서 플래시몹(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도 진행한다.

특히 주민대표와 이해식 강동구청장, 미래의 지구 주인인 어린이 대표가 '릴레이 푸른 지구 전달식'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기후변화 선도도시 강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다짐한다.

또 ▲풀뿌리나눔공연단의 지구사랑 에너지콘서트 ▲천호중학교 에너지수호천사단의 에너지송(Save The Energy) 발표 ▲60+ 촛불행사 ▲Earth Hour 핸드폰 화면표출, LED전구 Earth Hour 글씨표출 등 다양한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사물놀이 공연

사물놀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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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에 시범가로변 상가, 대형건물, 공공기관, 시범아파트에 대한 협조공문과 홍보용 포스터를 배부하는 한편 시범가로변 상가, 대형건물 등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한 시간 전등끄기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녹색강동의 미래 뿐 아니라 후손이 살아갈 지구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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