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김병지 선수 동참…휴게소에서 즉석 사인회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4일 남해고속도로 옥곡톨게이트와 섬진강휴게소에서 교통안전 홍보대사인 김병지(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소속) 선수와 함께 뒷좌석 안전띠 매기,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 때 치사율이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은 3.7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10%에 불과해 독일 97%, 영국 89%, 미국 74%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상태다.
또 최근 5개년 분석 결과, 3월에서 5월 사이 졸음운전 사고가 680건으로 12월에서 2월까지 겨울철보다 1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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