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해 12월13일 첫 에볼라 대응팀을 파견한 이후 24명의 의료진과 11명의 지원대가 3개월간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마쳤다.
한편 시에라리온 정부는 우리나라 에볼라 대응팀에 '가장 어려울 대 도와준 한국이 진정한 친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우리 의료인력이 파견된 가더리치(Goderich) 에볼라 치료소의 운영 주체인 이머전시(이태리 NGO)측도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한국 정부 및 의료진과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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