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참여할 부모 모니터랑단 10명 모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특별활동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시설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 보육서비스와 보육 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참가자격은 ‘부모’ 경우 양육경험이 있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5세 자녀를 뒀거나 어린이집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자이다.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증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이다.
구는 경력기간, 업무활동 추진의지 등을 고려하여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특별활동 등 모니터링 지표 관련 이론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향후 활동에 따른 일정 수당(부모 1일 7만원, 전문가 1일 8만원)도 지급받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rlaehgud@gangbuk.go.kr)로 접수하거나 강북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이다.
구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약 140여 개소를 선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 어린이집은 4월 중 선정한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컨설팅이 필요할 경우 해당 어린이집과 협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해당 시설에 시정토록 권고한다. 또 추후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및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청 여성가족과(☎901-6697)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