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한대로 1분기는 마케팅비의 증가와 직원 연봉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인건비 증가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올 여름에 런칭될 모바일 검색과 카카오톡의 통합이 유의미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톡의 앱들에 검색 기능이 통합되면 트래픽 누수를 최소화하고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 증가, 즉각적인 광고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했다.
그는 "현재 다음카카오의 온라인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은 20%, 모바일은 17%로서, 이 서비스 성공 시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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