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혁신위원회는 상시·자율적 경영혁신체제 구축을 위해 설치된 논의기구다.
혁신 프레임은 업무 및 제도개선, 기업문화 활성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본사 부산 이전을 앞두고 전 직급이 참여한 본사이전 인사협의회를 구성하고 직원들 스스로 인사기준을 마련해 부산본사, 수도권, 기타 지역 이동 발령을 전직원에게 사전예고함으로써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직장에서의 행복이 직원 개인의 행복으로 직결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적극적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한 행복한 직장만들기 프로젝트, 캠코 e매거진인 캠코진(Kamcozine) 제작, 캐주얼 데이 시행 등으로 기업문화 활성화를 이끌었다.
캠코는 성과 보고회를 통해 혁신위원회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출범한 제2기 혁신위원회가 더욱 실질적이고 상시적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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