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206조원과 영업이익 25조원 달성 등 지난해 경영성과가 보고됐으며, '4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다뤄졌다.
권부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위기를 기회로 삼는 도전정신으로 어려운 경영환경하에서도 견실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프리미엄 제품 개발 및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B2B 사업을 확대해 기업고객을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소프트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새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권부회장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 격차를 확대하고 육성사업의 일류화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실현해 올해 뛰어난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올 한해도 삼성만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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