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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1박2일서 하차해라" 인터넷 여론 악화…'배임 혐의'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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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1박2일서 하차해라” 인터넷 여론 악화…‘배임 혐의’에 타격

김준호. 사진=아시아경제 DB

김준호.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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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코코엔터테인먼트 배임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김준호의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하차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하차와 관련 의견은 지난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사태와 관련해 김준호와 창립주주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쏟아지기 시작했다. 김준호와 창립주주들은 공식 보도자료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주장을 반박했다.

먼저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법인통장, 계약서, 차용증 등의 회계자료를 반박하는 방대한 자료를 더 첨부했다. 그러나 창립 주주들은 김준호의 공식입장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24가지 항목의 의문을 제기하고 더욱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김준호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일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재형 씨는 김준호(현 코코엔터테인먼트 CCO), 개그맨 김대희(전 코코엔터테인먼트 이사, 현 제이디브로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2명에 대한 고소 및 고발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하며 이들의 배임 혐의를 주장하고 나섰다.

구설수가 이어지자 출연 중인 '1박2일' 게시판 속 김준호에 대한 갑론을박이 거세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준호가 주는 웃음을 계속 보고 싶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지상파 방송사의, 주말 황금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임 등의 혐의로 피소된 예능인을 굳이 봐야 하느냐는 것에 뜻을 모으고 있다.

피소 전 '1박2일' 관계자는 "하차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 제작진 입장에서 (출연자 사적인 부분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김준호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영방송 KBS와 간판 예능 '1박2일'의 제작진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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