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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행기, 세계일주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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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륙간 비행 성공…아부다비서 첫 출발

사진 = 솔라 임펄스 홈페이지(www.solarimpul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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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태양광 비행기인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 2'가 세계일주를 위해 9일 아부다비에서 이륙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비행기 중에서는 세계 최초다.

이 비행기는 12시간을 비행한 후 첫 피트스톱(정비를 위해 정차하는 곳)인 오만 무스캇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 인도, 미얀마, 중국을 거쳐 미국으로 비행한다.
이 첫 비행은 400㎞ 정도 진행되며, 총 세계일주 시간과 거리는 5개월간 약 3만5000㎞에 달할 전망이다.

당초 이번 비행은 지난 1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날씨 사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비행사는 스위스의 정신과의사이자 솔라 임펄스의 창립자인 베르트랑 피카르와 공동 CEO인 안드레 보쉬버그 2명이다.
솔라 임펄스는 보잉747기보다 긴 72미터의 날개폭을 갖고 있으나 무게는 2.5톤으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보다 가볍다.

한편 솔라 임펄스는 지난 2012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하는 대륙간 비행에 성공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야간비행을 포함한 26시간 연속 유인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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