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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미국 어바인시에서 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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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경동나비엔 법인장(왼쪽)이 나비엔 아메리카를 찾은 최석호 미국 어바인시 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고, 임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수 경동나비엔 법인장(왼쪽)이 나비엔 아메리카를 찾은 최석호 미국 어바인시 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고, 임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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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경동나비엔 은 지난 달 미국 어바인 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어바인 시 최석호 시장은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미국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어바인 시의 고용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공로패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4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린나이, 노리츠 등 일본 기업이 강세를 보이던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최고 효율의 프리미엄급 콘덴싱 가스온수기를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진출 2년 만에 순간식 가스온수기 3위에 올라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이후 ‘콘덴싱 온수기’라는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만들어내며 2008년 이후부터 미국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콘덴싱 가스 보일러 시장 역시 현재 1위다.

특히 경동나비엔이 2012년 북미 시장에 선보인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인 NPE는 미국 시장에서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다.
NPE는 낮은 가스압에서도 정상적으로 불꽃이 점화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가스 인프라가 노후화된 미국 지역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미국 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NPE는 출시되자마자 북미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AHR Expo’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로 2013년에 이어 2015년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외에도 지난해 7월 ‘미국배관엔지니어협회(ASPE, American Society of Plumbing Engineer)’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제품’, 2012년 미국 소비자 모임인 Top Ten USA 1위, 컨슈머다이제스트지가 꼽은 ‘가장 사고 싶은 순간식 온수기(Best Buy)’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온수기뿐만 아니라 콘덴싱보일러인 ‘NCB’도 캐나다 냉난방공조 전시회 ‘MEET’와 북미 냉난방 공조 전시회 ‘Comfortech’에서 각각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며 나비엔 아메리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현지에 가장 최적화된 난방과 온수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효율 친환경의 제품과 시스템 개발을 통해 경동나비엔이 진출한 사회와 국가가 에너지를 효율적인 운용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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