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1501.03원으로 전일 대비 0.72원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말부터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국내 휘발유값도 덩달아 오른 영향이다. 두바이유는 현재 배럴당 60달러선 근처에서 등락하고 있고, 휘발유제품 값도 2월 말부터 70달러선 위로 올랐다.
한편 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94.33원으로 전일 기준 1.78원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이라면 조만간 1600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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