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중국의 2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4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수출 증가율 전망치 14%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0.5%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606억2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사상 최대다.
호주 맥쿼리증권의 래리 후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중국의 수출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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