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역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후진 중 트럭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하면서 신호대기 중인 소형차 등을 들이받고 4개 차선을 가로질러 골목길 주차차량과 충돌해 멈춰 섰다.
경찰이 주변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택시 운전자는 승객 요청으로 후진 중 차량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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