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취업 정보 부족과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은 여성취업 지원기관인 ‘송원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와 연계해 매주 1~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은 여성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및 남구청 민원실, 이마트 봉선점 등에서 열리며 직업 상담사 2명이 파견돼 전문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 상담실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직업적성 진단 서비스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관련 정보지 제공, 구직 희망자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사후 관리, 기업동행 면접 등 취업 지원 등이다.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여성아동복지과(062-607-3512) 또는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062-360-5902~3)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성 인력 개발 및 취업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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