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그번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은 이날 정오께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당장 수술 경과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며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습 직후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한국 경찰과 초동 응급 치료를 담당한 강북삼성병원, 수술을 맡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또 "미 국무부 대변인의 발표도 있었지만 미국 정부는 무분별한 폭력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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