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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상생발전 실무위원회,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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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등 기존 14개 협력과제·개선책 점검"
"광주 제3순환도로 건설 등 7개 신규과제 협력방안 검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와 전남의 상생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전남상생발전협의체의 실무위원회가 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다.
실무위원회에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상생협력 과제 관련 실·국장 등 22명이 참가해 기존 14개 협력과제의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개선 대책과 신규 발굴과제 7개의 협력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양 시·도는 지난해 10월1일 빛가람혁시도시(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출범식을 열고 광주·전남 상생발전 협력안건으로 14개 과제를 선정했다.

그동안 14개 협력과제 추진을 위해 시·도 간 사업부서별 실무회의, 협의회 구성, 협약체결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과제의 성과 창출에 노력해 왔다.
특히, 협력과제 가운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설치·운영은 지난해 10월1일 위원회 출범식과 14개 상생협력안건 협약식을 체결했다. 올해 2월에는 협력과제의 실천력 제고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자문위원 구성을 마쳤다.

▲광주·전남 상생발전 정책 수립은 시·도 발전연구원에서 분야별 14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연구 TF팀’을 구성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추진중이다.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현실적인 대안들을 도출하고, 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혁신도시협력추진단을 신설했다.

▲무안공항 활성화는 지난해 10월7일 (주)티웨이항공과 무안공항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7개 도시에 162회 운항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도시 200회로 확대 운항되도록 공동노력하고 있다.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추진은 올해 1월 광주시, 전남도, 한전 등 7개 기관이 에너지밸리조성협력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밸리실무협의체를 출범했다.

▲2015하계U대회 성공 개최는 양 시?도에서 U대회 홍보, 성화봉송 지원, 경기장 주변 미관정비, 안전대책 지원 등 각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해가고 있다.

또한 신규 협력과제로 검토하게 될 7건은 ▲광주 순환고속도로(제3순환선) 건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세계화 지향 후속 추진 ▲‘남도 방문의 해’추진 ▲광주광역시 학교급식 유기농쌀 공급 ▲광주?전남 농부장터 운영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이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과제는 오는 23일 열릴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어 최종 협의를 통해 협력과제로 선정하게 된다.

강신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21개 협력과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더욱 확고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광주와 전남은 한 뿌리 공동체로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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